4장 테스트 구축하기
프로그래머들의 일과를 살펴보면 실제 코드 작성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은 디버깅에 사용되고, 그 중에서도 버그를 찾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대부분 버그 수정 자체는 금방 끝난다).
그리고 버그를 수정하면서 또 다른 버그를 심기도 하는데 그 사실을 나중에서 알아채는 경우도 있다.
클래스마다 혹은 함수마다 자동화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두면 앞으로 코드 작성에 많은 수고를 덜 수 있다.
켄트 백이 창시한 TDD (Test-Driven Develpoment)라는 기법을 작자도 매우 추천한다.
프로그래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필요한 기능의 명세를 테스트 코드로 모두 작성해두고 코딩을 시작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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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코드function sampleProvinceData() { return { name: 'Asia', producers: [ { name: 'Byzantium', cost: 10, production: 9 }, { name: 'Attalia', cost: 12, production: 10 }, { name: 'Sinope', cost: 10, production: 6 }, ], demand: 30, price: 20 };}
class Province { constructor(doc) { this._name = doc.name; this._producers = []; this._totalProduction = 0; this._demand = doc.demand; this._price = doc.price; doc.producers.forEach(d => this.addProducer(new Producer(this, d))); }
addProducer(arg) { this._producers.push(arg); this._totalProduction += arg.production; }
get name() { return this._name; } get producers() { return this._producers.slice(); } get totalProduction() { return this._totalProduction; } get demand() { return this._demand; } set demand(arg) { this._demand = Number(arg); } get price() { return this._price; } set price() j{ this._price = Number(arg); }
get shortfall() { return this._demand - this.totalProduction; } // 생산분 부족 계산하는 코드 get profit() { return this.demandValue - this.demandCost; } get demandValue() { return this.satisfiedDemand * this.price; } get satisfiedDemand() { return Math.min(this._demand, this.totalProduction); } get demandCost() { let remainingDemand = this.demand; let result = 0; this.producers.sort((a, b) => a.cost - b.cost).forEach(p => { const contribution = Math.min(remainingDemand, p.production); remainingDemand -= contribution; result += contribution * p.cost; }); return result; }}
class Producer { constructor(aProvince, data) { this._province = aProvince; this._cost = data.cost; this._name = data.name; this._production = data.production || 0 }
get name() { return this._name; } get cost() { return this._cost; } set cost(arg) { this._cost = Number(arg); } get production() { return this._production; } set production(amountStr) { const amount = Number(amountStr); const newProduction = Number.isNan(amount) ? 0 : amount; this._province.totalProduction += newProduction - this._production; this._production = newProdu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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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테스트 코드describe('province', () => { // describe, it 을 이용해 무엇을 테스트하는지에 대한 설명 제공 it('shortfall', () => { const asia = new Province(sampleProvinceData()); // fixture: 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와 객체 expect(asia.shortfall).toEqual(5); // 검증 });});
이렇게 통과된 테스트를 보고도 혹시 내 테스트 코드가 잘못되지는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테스트가 실패하는 모습을 최소한 한번씩은 직접 확인해본다. -> 주로 일시적으로 코드에 오류를 주입한다. 예를 들면... get shortfall() { return this._demand - this.totalProductyion * 2; }
리팩터링 및 코드를 작성하면서 최대한 자주 테스트를 실행하고, 만약 테스트가 실패하게 되면 그 이상 코드를 작성하거나 리팩터리앟지 말고 최근 변경을 수정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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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추가하기테스트를 추가할 때는 단순히 데이터를 읽고 쓰는 접근자 등은 테스트할 필요가 없고,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작성하도록 한다.
완벽하게 만드느라 테스트를 수행하지 못하느니, 불완전한 테스트라도 작성해 실행하는 것이 낫다
불필요한 테스트를 너무 많이 만들 필요는 없다. 테스트가 필요한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테스트로 만들어 적은 수의 테스트로 최고의 효율을 얻도록 한다.
const asia = new Province(sampleProvinceData()); // 이렇게는 절대 하면 안 된다!!
it('shortfall', () => { expect(asia.shortfall).toEqual(5); });it('profit', () => { expect(asia.profit).toEqual(230);});
테스트끼리 상호작용하게 하는 공유된 픽스처는 정말 안 된다. --> 매우 매우 공감. 이것 때문에 반나절 고생한 적 있음
let asia;
beforeEach(() => { asia = new Province(sampleProvinceData());});
위처럼 beforeEach
를 사용하여 각 테스트가 실행되기 전마다 객체를 새롭게 할당해준다.
그리고 각 테스트마다 별개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하는 것이 테스트의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다.
단, 텍스처가 생성하는데 매우 오래걸릴 경우 예외 케이스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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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처 수정하기사용자가 값을 변경하면서 픽스처의 내용도 수정되는 경우도 테스트해볼 수 있다.
it('change production', () => { asia.producers[0].production = 20; expect(asia.shortfall).toEqual(-6); expect(asia.profit).toEqual(292);});
흔히 위와 같은 패턴으로 테스트를 한다.
설정 - 실행 - 검증 | setup - exercise - verify
조건 - 발생 - 결과 | given - when - then
준비 - 수행 - 단언 | arrange - act - assert
위와 같은 이름으로 붑리는 패턴이 있다. it 구문 하나에 하나의 패턴이 모두 담겨있을 수도 있고, 초기 세팅은 beforeEach
와 같은 것으로 빠져있을 수도 있다.
어쨋거나 it 구문 하나 당 하나를 검증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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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조건 검사하기성공 - 실패 - 이상한 값 테스트 하기
여태까지의 테스트는 모두 우리 의도대로 사용되는 happy path
상황에 집중했다. 이 범위를 벗어나는 지점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떤 일이 벌어나는지도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describe('no producers', () => { let noProducers;
beforeEach(() => { const data = { name: 'No producers', producers: [], // 배열이 비었을 때는?? demand: 30, price: 20 }; noProducers = new Province(data); });
it('shortfall', () => { expect(noProducers.shortfall).toEqual(30); }); it('profit', () => { expect(noProducers.profit).toEqual(0); });});
- 배열이라면 빈 배열일 경우
- 숫자형이라면, 0, 음수 엄청 큰 수 등등
- 배열인데 문자열이 들아가는 경우 등
의식적으로 프로그램을 망가뜨리려는 관점으로 접근하여 사악한 테스트들을 작성해보자. 모든 버그를 잡아낼 수는 없다!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해 최소한의 테스트로 최대의 효율을 누리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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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여정테스트는 리펙터링을 하기 앞서 수행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정
리팩터링을 하면서 테스트 코드도 꾸준히 리팩터링하도록 한다.
새로운 버그를 발견한다면 해당 버그를 재현할 수 있는 테스트 코드를 먼저 작성하자
테스트 커버리지는 테스트의 품질과는 크게 연관이 없을 수 있다.
테스트의 품질은 주관적이다.
결과적으로 리팩터링한 뒤 테스트 결과가 모두 성공이라면 적어도 리팩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버그가 하나도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좋은 테스트 품질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